250x250
Recent Posts
Link
목록이희영 (1)
Luda

12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페인트는 민감하다면 민감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. 아이들이 부모를 면접하여 뽑는다는 것. '내가 이 부모 밑에서 자랐다면 어땠을까, 이런 부모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'와 같은 사춘기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으로 품어왔을 소재를 이희영 작가는 책 속에 풀어 출간했다. 그리고 이런 민감하고 도발적인 소재라서 그런지 이희영 작가는 책 속에서 부모가 있는 아이의 입장과 부모가 없는 아이의 입장을 충돌시키면서 독자들에게 양측들을 보여준다. 어느 한쪽으로도 설득될 수 없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페인트를 끝까지 읽은 나는 이 책에서 다뤄지는 부모의 소중함과 자식의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게 됐다.이처럼 청소년문학이지만 연령대를 초월하는 교훈을 가진 는 우리에게 '미래'라는 세..
서재
2020. 11. 29. 17:36